먹고 살 길 정 없으면
남문파 출신이라그러구
유튜브라도 해.
그건 내가 허락할게.
악플은 안 달릴 거다.
우리 조프로 핏줄은 역시 다르다. 대한민국 검찰 공무원으로 잘 지내라고 딸내미와 연 끊고 교도소에 계신 우리 아부지. 길라임 아부지는 이제 조프로 아부지인 걸로.
각서 쓴 한 명이 싹 다 하는 게
가성비 측면에서도 좋죠.
조프로님 말씀처럼 있는 것들이 더 하지. 나도 더 하고 싶으니 있는 거 시켜주세요.
나한테 막 말도 시켜요?
아니, 저기요. 결재 받으러 온 사람들이 말도 좀 시킬 수 있지. 그리고 이런 걱정하신 분이 그렇게 논리정연하게 찍어누릅니까? 도장깨기인 줄.
아이, 높은 사람 와서
여기저기 보고 가는 게 무슨 격려예요.
아흐, 나 그냥 여기 잠깐 앉아 있다가
갈 테니까 직원들한테 개인적으로
금일봉이나 쏘세요.
그게 격려지.
참 상관이십니다. 우리 회사로 모시고 싶습니다.
폐가 안 좋아?
조프로 상관이 조프로 후배에게 계속 지방만 돌 거냐며 중앙으로 와야 하지 않겠냐고 우회적으로 한 말. 실은 식당에서 한 말 모두 명언이심.
어, 안돼.
차라리 멋있어 보이는 건
쌍싸다구 정도로 정신이 드는데
짠해 보이는 건
게임 끝난 거잖아..
이어지는 "나 혹시 순진한 거야?"가 더 웃기긴 했다만 명언을 꼽는 거니까. 흠흠.
시간 내서
큰 도둑 한 번 잡으시면 되겠네요
그쵸. 구속도 좀 시키고.
어떤 결말이 나기 전까지는
그게 누구든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뜻
슈레딩거의 인간이란 게 이런 거라는 조프로님의 말씀이셨습니다.
사람들이 참 어리석어.
겉으로 화를 안 낸다고
속으로도 화가 안 나는 줄 알고
자꾸 선을 넘고.
화도 급이 맞아야 내는 거잖아.
진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 진짜 무서운 인간일 테고. 절대 주변인이 아니길 바란다.
진짜 돈 되는 거는
무조건
혼자 하게 되어 있어.
어머니한테 화풀이 안 당하려면 형님 어특해야 돼요. 형님이 어므니보다 더 큰 화를 내믄 되지. 그럼 사기를 안 당하려면 형님이 더 큰 사기를 치는 수밖에 없다니까. 이건 우리 둘 만의 비~밀~~
한국 사람들 소파 살 때
앉으려고 사나
이러구 누우려고 사는 거지
이번 5화 최고의 명언은 이걸로 하겠습니다. 촌철살인.
근데 대체 왜 견과류 알러지 있는 거 안 알려준거야? 그래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건 알겠는데 남주가 이렇게 무매력인 거 영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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