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김래원 이종석 차은우로 알고 간 일인입니다.
예상보다 재밌게 봐서 스포일러 살짝
터트릴 테니
싫은 사람은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이건 뭐, 티저를 일부러 저렇게 만들었다고 봐야 하는 수준이지.
아니, 정상훈 이상희 박병은이 저렇게 하드 캐리하면 안 볼 도리가 있나?
운전을 막, 휘잉 휘잉 하는데
달리기를 막, 부아앙 하는데
수영을 막, 우우웅 하는데
와우, 난시인들은 꼭 안경 쓰고 갑니다.
게다가,
(두둥)
김래원 대사가 들립니다(물론 다는 아니지만)
이 영화는 버디 무디입니다.
정상훈과 김래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해 나가지요.
이 영화는 가족 영화입니다.
이상희와 김래원이 서령이를 구하지요.
이 영화는 사랑 영화입니다.
차은우랑 이종석이 막 울거든요.
이 영화는 해군 홍보 영화는 아닙니다.
해군들이 내내 멋지게 그려지지만,
영화가 대단히 웅장하게 끝이 나지만,
그래도 매버릭은 아니니깐요.
흠,흠,,
(정신 차리고)
잠수함 내에서 벌어지는 과거 이야기와
테러 상황이 펼쳐지는 현재가 교차하며
박진감이 넘치다 못해 손톱을 뜯게 됨.
(-> 추천 사유임. 진심.)
(아, 물어 뜯진 않음. 손톱으로 손톱을.. 알죠?)
*과거 어뢰 사고가 있었던 특정 함정이 떠오를 수 있으니 시청에 주의 바랍니다.
라는 주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정도가 들었답니다.
아, 하나 더
왜 굳이 데시벨로 작동하는 폭탄을 만들었는지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어요.
나만 모르는 건가..
나 안 잤는데..
진짠데..
다 봤는데..
또 봐야 하나..
그건 그래도 쫌...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1) | 2024.06.07 |
---|---|
[영화] 파묘 (2024) (0) | 2024.02.28 |
[영화] 정직한 후보 2 (0) | 2022.09.28 |
[영화] 늑대사냥 (1) | 2022.09.21 |
[영화] 마녀 part 2 - The Other One (0) | 202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