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드라마] 주말에 볼 게 많아졌다(법쩐 /대행사 /환혼)_2023.01.

윗비어 2023. 1. 8. 13:26


먼저
1-2회를 몰아 본 법쩐.

비장하기만 할 줄 알았다.
이선균이 엄청청 당하기만 할 줄 알았다.
첫 장면이 10회나 12회쯤에서 반복될 줄 알았다.
이선균 문채원 안 어울릴 줄 알았다.

다 틀렸다.

진행 속도는 눈을 뗄 수 없이 연도가 계속 바뀌고 연기 구멍은 당연히 없다. 스토리가 어디로 튈 지 모르겠고 어디로 튀든 만족스럽다.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지만 특징들이 또렷해 헷갈리지도 않는다.
"가족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법쩐은 우리편의 복수극이다.

다음 주야 빨리 와라.




그 다음은 1회만 본 대행사.

이보영이 당찬 걸 보니(신선할까?)
(갸우뚱), 남자 주인공이 설마 이기우?
뒤늦게 등장하는 손나은(맞아, 둘이 주인공이랬는데)

그렇지 않아도 미심쩍은 눈으로 보는데
모든 남자출연진이 비열하고 뒤통수 치는 데에 능한 배우들이라 '너는 대체 누구편이냐..' 혼돈에 빠짐.
이때, 구선원의 새하늘님께서 시작한 못된 짓.(네, 너무 티났어. 시작부터 너무 많이 의심스러우셨어요)
예고편을 보니 이 드라마도 복수 시ㅡ작!
"비 그쳤다, 선 넘자"



그러니까
법쩐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
대행사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랑 결이 비슷한 걸로 생각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결국 둘 다 더글로리라는 거지?



그나저나
환혼 9회를 본 사람이 외칩니다.
10회가 마지막회일리 없습니다!!
난 안 볼라니까 파트3 해주세요!!(본방사수할거임)
물론 다음 주부터 일타스캔들 보긴 할 건데요,
그래도 파트3한다고 확답을 주셔야 제가 안심을 하고 다음 드라마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