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첫회

법대로 사랑하라는 sbs 특유의 해맑게 사회정의를 이루는 드라마다. 근데 실제 방영은 kbs2.

암튼,
법대로 사랑하라는 이세영, 이승기가 나오는 청춘물스러운 법정물이자 코믹한 로맨스물이다. 이 가을에 봄 같은 드라마라니, 너무 좋다.

첫회 줄거리

열혈 변호사 이세영이 잘나가는 로펌을 때려치우고 로카페(법률 상담&커피)를 열고자 한다. 로펌은 이세영을 위해 인권 변호일을 할 수 있게 따로 사무실도 내어 줄 정도로 능력을 인정하고 있기에 자꾸 잡는다. 그럼에도 이세영은 현재 맡은 사건을 꼭 이기고 퇴사할 결심이다. 카페 계약을 하려는데 건물 주인이 거부한다.

한편, 건물주인 이승기는 전직 검사, 현직 웹소설 작가이다. 고등학교 때 전학 가서 만나 대학까지 같이 다닌 이세영을 좋아하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검찰을 등진 후 이세영을 피하는 눈치다.

앞으로 이야기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이세영 아빠 사건, 이승기 퇴사 사건이 순차적으로 밝혀질 것 같다. 당연히 둘 연애도 열심히 해야겠고.
조연들이 빵빵한데, 그들 이야기도 많겠지.
동네 주민이자 건물 세입자 장혜진, 백현주,
이세영 로펌의 김원해,
아직 나오지 않은 카페 직원,
고등학교 동창이자 베프 커플, 김슬기, 오동민,
그외 검사랑 재벌 등등



근데,
인터뷰 형식은 그 해 우리는과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아주 효과적으로 잘 써먹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여기서는 일단 맥락을 모르겠어서, 더 두고볼 장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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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이 12회로 끝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시름에 잠겨 있었다. 시즌제일 줄이야. 어쨌든 나는 밝은 드라마를 원했고, 소원성취했다.